◀ANC▶ 제주 외항이 10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주의 국제크루즈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천 1년 공사를 시작한 제주외항이 10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길이 천400미터가 넘는 방파제가 둘러싼 항구는 8만톤 급 크루즈 선석을 포함해 2만 톤 급 선석 2개도 함께 갖췄습니다. 거대한 선석에 정박중인 4천 톤급 선박이 작아보일 정돕니다. 제주외항이 개장하면 제주항의 하역 능력도 연간 370만 톤으로 지금보다 30% 늘어납니다. ◀INT▶(제주자치도) "국제 크루즈 터미널과 친수 공원까지 완료되면 명실 상부한 국제자유도시 관광미항의 기능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제주외항은 제주관광의 틀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s/u)제주외항이 완공되면서 내년 2월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제주를 모항으로하는 국제 크루즈 선박도 취항합니다. 올해 85차례였던 크루즈 선박 방문이 내년에는 150여 차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INT▶(제주관광공사) "국제적 관광지로 기능하게되고 항공으로 와서 선박으로 간다던지, 제주 방문의 패턴 자체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 제주자치도는 다음달 5일, 제주 외항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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