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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사, 수확기에 수입양파 유통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9-30 00:00:00 수정 2011-09-30 00:00:00 조회수 0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국내산 양파 수확시기에 수입 양파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민주당 김우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양파 수확시기인 지난 3월에서 5월 사이 수입양파 8천여 톤이 국내시장에 유통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도매가격은 40% 하락했고, 소매값도 7.8% 떨어졌습니다. 김우남 의원은 수입양파의 국내 유통으로 농가의 손해는 물론 농안기금 39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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