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630)해군기지 종합

권혁태 기자 입력 2011-10-06 00:00:00 수정 2011-10-06 00:00:00 조회수 0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오늘 오후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서 암반 시험 발파를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다에서 항의하던 반대단체 회원 8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차량 진입을 막은 혐의로 문규현 신부 등 2명이 연행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제주자치도는 시험발파 중단을 공식 요구하고 해군이 일방적으로 시험발파를 강행하면, 도정의 정책 방향과 의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군기지 반대 읍면동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근민 지사가 직접 해군기지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