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제주부근 바다에 추락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사고 원인 조사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인양된 동체 등 기체는 오늘 선박편으로 인천으로 옮겼고 앞으로 잔해 등을 종합 분석해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기장과 부기장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늑골 함몰과 장기 파손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들에 대한 DNA 감식 등 정밀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시신은 유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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