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수 천만 원의 보조금을 횡령해 사용한 혐의로 모 어촌계장 55살 김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부터 제주자치도에서 지원받은 어촌계 사무실과 탈의장의 리모델링 사업비 보조금 6천800만 원을 도박과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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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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