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사칭해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인터넷 채팅에서 여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뒤 만나 경찰 명함과 수배전단지 등을 보여주며 단속경찰이라고 속인 뒤 성폭행 한 혐의로 22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휴대전화에 다른 여성 피해자도 촬영된 점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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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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