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폐기와 한나라당 심판을 위한 제주지역 비상연석회의가 출범했습니다. 농민회와 민주노총제주본부,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 등 26개 단체가 참여하는 비상연석회의는 오늘, 한나라당 제주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범도민적 투쟁으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연석회는 다음달 2일부터 촛불문화제와 한미FTA폐기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