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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 해상엔 풍랑주의보

권혁태 기자 입력 2011-12-01 00:00:00 수정 2011-12-01 00:00:00 조회수 0

12월의 첫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시 아라동에 59.5mm, 성산 32.5, 고산 7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오후들면서 대부분 그쳤지만 북부와 동부, 산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동부지역에서는 다소 강한 소나기성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12도, 제주 12.2, 성산 12.9도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오후 늦게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오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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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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