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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소득 전국 유일 감소

송원일 기자 입력 2011-12-21 00:00:00 수정 2011-12-21 00:00:00 조회수 0

지난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총소득이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천10 지역소득' 자료에 따르면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제주가 1.8%로 전국 평균 5.9%에 크게 못미쳤습니다. 또, 명목 총소득도 전국적으로는 9.9% 증가했으나, 제주는 9조 6천억 원으로 0.4% 줄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고, 개인 실질소득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5.7%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제주지역 운수업과 도소매업의 경우 증가세를 보였으나 농림어업은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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