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부터 해군기지 공사장 출입문에서 차량 진입을 막은 혐의로 문정현 신부 등 27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정마을회는 오늘 오후, 우근민 지사와 면담을 갖고 해군기지 침사지 조성 공사 강행은 불법이라며 즉각 중지 명령을 내리고 연행자 석방을 위해 중재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정마을회는 우근민 지사가 명확한 답변 없이 퇴근하자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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