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우남 국회의원은 올해 산림청이 실시하는 제주지역 분수림 입목 매수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20억 원이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전체 분수림의 46%인 600헥타르에 대해 매수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분수림은 정부 소유 산림을 민간에 빌려준 뒤 수익을 민간과 정부가 9 대 1로 나누도록 계약한 산림으로, 최근 분수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재매수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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