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벌입니다. 이에 따라 보도와 차도에 설치된 식수대 550곳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심고, 주요 교량주변과 비탈면에도 화단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표지판과 가드레일 등 낡은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5km 구간은 새로 포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