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야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총선 공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제주지역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부터 닷새 동안 공천 신청에 들어간 새누리당은 다음주 중순부터 후보들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당내 경선 등을 거쳐 다음달 11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인데, 국민참여경선 80%와 전략공천 20%를 기본방침으로 세워놓고 있습니다. 제주의 최대 승부처로 내건 제주시 갑 선거구에선 경선이 확실시 되지만,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당 내부에서도 아직 확실한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중앙당 공천 심사위가 16일 이후 세부심사를 통해서 확정하는데, 제주시 을이나 서귀포 선거구가 경선지역에 포함될 지는 아직 예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주말, 이미 중앙당 실사단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오는 9일부터 공천 신청을 받고, 13일부터 1차 심사에 들어가 20일부터는 권역별 경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3석을 모두 차지한 만큼 현역 의원 후보들과 새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간에 벌써부터 경쟁이 뜨겁습니다. ◀INT▶ "현역의원과 젊은 후보까지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후보로서 선택될 수 있을 것.." 통합진보당도 오늘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에 총선후보를 확정하는 등 나머지 정당들도 일제히 후보 세우기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총선 예비후보는 20명, 여야 각 정당들이 공천절차에 돌입하면서 당내 예비주자들간에 치열한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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