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3명도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일일이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에게 한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는 제주시내 교회 경로대학을 찾아 장년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만큼 중앙정치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주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건 자신뿐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경력과 지혜 그리고 힘을 바탕으로 제주발전을 가속화시킬 생각입니다. 꼭 투표해주시고 많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는 빗속 거리유세전을 펼치며 부동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유일한 여성후보로서 제주여성의 강인함을 국회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여러분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저에게 주시면 실천하는 제주의 뚝심, 강정희가 여러분의 행복을 제주의 으뜸도시를 만들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재래시장을 돌며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선거때만 서민을 위하겠다며 나서는 기존 국회의원이 아니라, 언제나 서민의 편에 선 자신이 새 적임자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INT▶ "(서민이)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실을 확 바꾸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 전우홍은 노동자, 농민, 영세상인과 함께 직접 권력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3일간 사활을 걸고 표심잡기에 나선 후보들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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