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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특별자치도,투자유치 문제

홍수현 기자 입력 2007-06-29 00:00:00 수정 2007-06-29 00:00:00 조회수 0

◀ANC▶ 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은 제주,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이끌어내는 데는 일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혀 없어, 투자유치 다양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폭넓은 자치권과 관광, 교육, 의료 등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례를 바탕으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한 제주'란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습니다. 묘산봉 관광지구와 섭지코지 해양관광지 개발사업, 컨벤션 앵커호텔 등 모두 14개 사업에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됐습니다. 투자상담도 활발해지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전 1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투자유치과 "투자진흥지구 제도 통한 인센티브 지원이 촉매 역할을 한듯..." 하지만 교육과 의료 산업에는 투자유치가 이뤄지지 못해, 이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건과 기반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교육 분야의 국제고 설립과 영어전용타운 조성 계획이 유일할 뿐, 의료 등 다른 분야는 별다른 사업추진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산업의 전략 구체화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세울 수 있게." (s/u) "정부는 오는 2천11년까지 4천 100여건의 중앙 사무를 추가로 이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의 자치권을 넘겨받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제주도 스스로의 연구와 노력이 절실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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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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