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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통폐합 조례 재개정에 반발

송원일 기자 입력 2012-08-07 00:00:00 수정 2012-08-07 00:00:00 조회수 0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놓고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풍천초, 수산초, 가파초등학교를 내년 3월부터 분교로 개편하기로 도의회가 조례를 개정한 지 6개월 만에 개정 내용을 삭제하고 본교 체제를 유지하는 재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반대 의견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주민들은 통폐합에 반대하는 천500명의 서명을 받아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도의회는 다음달 17일 임시회에 관련 조례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또다시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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