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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경영난 가중

홍수현 기자 입력 2012-10-15 00:00:00 수정 2012-10-15 00:00:00 조회수 0

최근 참조기와 갈치 위판량이 줄어든 가운데, 기름값이 오르고 냉동.냉장시설의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돼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림과 성산수협에 따르면 올들어 참조기 위판량은 2천1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고, 갈치 위판량도 7천700톤으로 23% 줄었습니다. 그러나 어업용 면세유값은 200리터 1드럼에 20만 원대로 2년 전보다 50% 올랐고, 다음달부터는 수협 전기요금이 기존 농사용보다 단가가 3배 정도 비싼 산업용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어업인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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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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