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4.3 국제학술회의에서 미국 하와이대 에릭 야마모토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4.3 희생자와 유족, 관련 단체들이 미군정 시대 대량학살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에 공식 사과를 요청할 적절한 시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 세계환경과섬 연구소와 미국 하와이대 법학전문대학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의 학자들이 4.3 당시 미국의 역할 규명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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