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가 내일 하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원의 상당수가 학교 급식종사자들이어서 일부 학교의 급식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영양사와 조리종사자 등 21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초등학교 한 군데에서만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신하기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파업이 합법적인 파업이어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없다는 내용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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