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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계7대경관 선정 1년, 과제는?

홍수현 기자 입력 2012-11-13 00:00:00 수정 2012-11-13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지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선정 과정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갈등도 많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나가야 할 지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뜨겁게 환호하며 축하한지 어느덧 1년을 맞았습니다. 7대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SYN▶ "여러분들에게 무엇으로 갚아드려야할 지를 모를 정도로 생각하면서 벌써 1년이 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제주가 7대경관 선정과 함께 가지게 된 타이틀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관광 분야에서 7대경관 타이틀이 새로운 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YN▶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을 새로운 자산으로 받아들여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선정 이후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제주에 오기 쉽도록 접근성을 확충하는 것 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SYN▶ "아이 러브 뉴욕과 같은 슬로건, 표지판, 디자인이 확립되서 표지판을 보는 순간에 제주, 디자인을 보는 순간에 제주, 슬로건을 듣는 순간에 제주를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확립해야 합니다." 하지만 선정 과정에서 행정 전화비용 부담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의 수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명확한 해명과 갈등 봉합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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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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