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시세가 당분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감귤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와 3% 늘어난 11만6천 톤과 8만 6천 톤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10kg에 만5천 원에서 만7천 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올해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 증가한 56만 4천 톤으로 예상되지만 당도가 높고 산함량이 떨어져 품질이 좋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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