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범죄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휴대폰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서비스가 시작된 뒤 휴대폰을 갖고 있는 도내 초등학생 9천40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절반 가까운 4천400여 명이 가입했습니다. 제주도내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보내 안심서비스를 홍보하고 가입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편, 내년부터는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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