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노동조합은 대학측이 올해 예산 심의를 이사회로부터 승인 받지 않아 교과부의 '기관경고'를 받으면서 입학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교직원들이 석달간 급여를 못받으면서 일부 직원들이 사직하는 상황이지만 이사회가 정상화되지 않으면서 파행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학측은 예산과 결산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됐지만 처리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고, 정원 감축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