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크리스마스인 어제 곳곳에서 사랑과 화합의 성탄 메시지가 전해졌는데요, 제주에서는 바다 속에서 산타클로스 다이버들이 성탄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END▶ ◀VCR▶ 산타클로스 복장의 다이버들이 차례로 서귀포 문섬 앞바다로 뛰어듭니다. EFFECT (풍덩) 아열대 바다 속,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들이 산타를 반깁니다. 수심 20미터, 신비로운 비경 속으로 모여든 산타들.. ◀SYN▶ "메리크리스마스" 성탄 축하 메시지를 들고 바닷 속을 누비며,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INT▶ 다이버 - "성탄절마자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제주바다로 놀러오세요" (이펙트 눈썰매 와~) 중산간 들녘은 눈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모처럼 만끽하는 속도감에 여기저기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한켠에서는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추위는 이미 잊은지 오래고, 모자며 목도리까지 모두 눈사람의 몫입니다. ◀INT▶ 외도교 5학년 - "굴리는게 제일 재밌어요 자꾸 커지니까...." 오랜만에 찾아왔던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MBC뉴스 김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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