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로 제주산 양식 넙치의 일본 수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올 1월 들어 지금까지 제주산 활넙치의 일본 수출량은 16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출량도 2천861톤으로 재작년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양식수협은 최근 일본에서 수요가 감소한 측면도 있지만 엔화 약세 등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한 물량을 줄이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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