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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귀포시 창업 활기...절반은 폐업

홍수현 기자 입력 2013-03-10 00:00:00 수정 2013-03-10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귀농귀촌에 따른 인구 유입이 늘면서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문을 연 가게의 절반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중한 창업이 요구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서귀포시 창업 스튜디오. 문현경 씨는 서귀포에 커피길을 조성하겠다는 사업 아이템으로 입주자에 선정돼 요즘 한창 준비중입니다.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협동조합 형식으로 제주형 커피 전문점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INT▶ 문현경 / 창업준비자 "항상 문화가 있어서 전시와 음악회 같은 소공연을 위주로 하는 공연장도 갖출 예정입니다." 이처럼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서귀포 지역에는 CG)일반, 휴게 음식점과 제조 가공 등 479개 업소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CG)하지만 이 가운데 55%인 264개 업소가 문을 닫는 등 해마다 신규 업소의 절반이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준비없이 뛰어들었다간 낭패보기 십상, 귀촌인들의 창업 가세 등으로 자영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충분한 시장분석과 해당 분야 사전 공부는 필수입니다. ◀INT▶ 이철준 /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글로 적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가를 통해서 타당성 검토를 받아본 후에 창업을 해야 실패율이 적습니다." (s/u) "관광객과 인구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창업 열풍, 철저한 준비로 차별화된 포인트를 잡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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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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