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교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은 강력 대응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시 교육지원청은 그제 제주시내 모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의 교사 폭행사건은 심각한 교권 침해사건으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어제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폭행 현장을 목격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폭행을 당한 피해 교사를 조사한 데 이어 다음주 해당 학부모를 불러 폭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