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저녁 한라산 5.16도로 속칭 '숲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렌터카 전복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던 33살 양모씨가 오늘 오전 숨지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60살 윤모씨 부부와 양씨의 2살된 딸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렌터카에 함께 탔던 양씨의 남편 33살 윤모씨와 3살 된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전복사고가 발생한 5.16도로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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