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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늘은 어린이날, '어린이 세상'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5-05 00:00:00 수정 2013-05-05 00:00:00 조회수 1

◀ANC▶ 오늘은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으로 가득했던 하루였는데요.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시작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비둘기들이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가면에 알록달록 색깔을 칠하고, 나만의 목걸이를 만듭니다. 다양한 놀이와 자유분방한 해방감에 아이들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INT▶ 김도경(백록초 1) "어린이날이 계속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왜요?) 재밌고, 축제도 열고, 파티도 하니까요" 기마대는 아이들에게 단연 인깁니다. 말의 긴 다리를 조심스럽게 만져보더니 이내 환하게 웃습니다. 모처럼 나온 가족 나들이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INT▶ 박경민(제주 남초 3학년) "엄마가 바쁜데 오늘은 엄마, 아빠랑 와서 제일 재밌었어요." 꼬마 사장으로 변신한 아이들은 집에서 가져온 안쓰는 물건을 팔며 흥정을 합니다. ◀INT▶ 김용현 (곽금초 6학년) "사람들이 사가니까 목소리도 높아지고 더 재밌고, 사람들도 많이 사가는 것 같아요. 우리 쪽에서" 평소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비함정에 오른 아이들은 헬기에 직접 타서 '탑 헬리건'의 꿈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제복을 입어보고 한껏 자세를 뽐내는 사이 어린이들의 꿈도 한 뼘 더 커졌습니다. ◀INT▶ 고민재 (외도초 5학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이런 큰 전함을 모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충성." 아흔한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은 환한 웃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S/U) 무엇을 해도 즐겁고, 아무리 놀아도 지치지 않는 날. 모처럼 마음껏 뛰어논 오늘은 어린이가 세상의 주인이었습니다. MBC 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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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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