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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만나주지 않자 앙심품고 살해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5-07 00:00:00 수정 2013-05-07 00:00:00 조회수 0

지난달 26일 제주시내 가정집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은 만나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은 39살 김모씨의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년 전부터 사귀던 고모 여인이 최근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자 고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고 여인을 살해한 뒤 자신도 흉기로 자해해 그동안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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