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명승지 지정을 기념하는 제10회 방선문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계곡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금과 가야금연주, 방선문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이란 뜻의 방선문은 지난 1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