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데요. 이같은 상황을 반영한 탓인지 일자리 박람회에는 많은 구직자가 몰렸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규직 일자리도 좀처럼 찾기 어려운 요즘, 취업 박람회에 천 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렸습니다. 청년뿐 아니라 고령자와 장애인, 육아나 건강을 이유로 일을 그만 뒀다가 다시 직업을 구하려는 여성까지 다양합니다. ◀INT▶ 김영숙(53세)/가정주부 "100세까지 사는데 53세 밖에 안 됐는데 아직도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20년은 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생 등 청년들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INT▶ 홍경범(25세)/대학생 "올해 졸업하려고 하는데 와서 보니까 여러가지 일자리를 알 수 있게 돼 좋았고, 이 계기를 통해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박람회장에 참가하는 기업체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박은경 회장 / YWCA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서 작년에도 현장에서 2,30명이 채용돼 일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을 위한 면접 대비 옷차림과 화장법, 말하기 강좌 등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S/U) 도민행복 일자리가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모색돼야 겠습니다. MBC 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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