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인체조직 기증자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 한라병원에서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71살 K모씨가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했습니다. K씨의 신장은 서울의 신장환자들에게 이식됐고 피부와 뼈, 인대와 연골 등 인체조직들도 최대 1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이식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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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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