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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뱀*벌집 주택가 출현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8-01 00:00:00 수정 2013-08-01 00:00:00 조회수 0

기후변화로 뱀과 벌 등의 번식이 왕성해져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주택가에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주택가 등에 뱀이 나타났다며 퇴치해달라는 신고가 160여 건 접수됐고, 벌집 제거 신고도 60건 접수됐습니다. 뱀이나 벌이 나타난 장소는 단독주택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 해에는 뱀 퇴치와 벌집 제거를 위해 800건 넘게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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