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늘, 산간과 동부지역에 호우경보, 북부와 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역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한라산 성판악에 185밀리미터를 비롯해 서귀포 77, 제주시 41.5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오늘 오전 11시 반 쯤 표선면 64살 김 모씨의 집에 벼락이 내리치면서 고압전류가 집안으로 들어와 가전제품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지역별로 최고 50밀리미터의 소나기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산간 계곡의 피서객이나 야영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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