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피서객 증가.. 사고 비상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8-14 00:00:00 수정 2013-08-14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피서객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늘자 해경이 긴급 구조훈련에 나섰습니다. 물놀이 사고는 피서 막바지에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훈련 안내방송 "해수욕장 북쪽 해안가에 익수자 발생, 안전 요원들은 구조에 임할 것." 해수욕을 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지자 긴급하게 헬기가 출동합니다. 특공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 바다에 빠진 남성을 끌어안고 무사히 구조합니다. 최근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자 해경이 인명구조훈련에 나섰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해 얼마나 빨리 해안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하느냐가 훈련의 핵심. ◀SYN▶ 안전요원 "응급조치 요원은 신속히 응급처치 준비요함." 의식이 없는 환자를 신속하게 백사장에 옮기고 심폐소생술을 하기까지 시간과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SYN▶ 심폐소생술 "하나, 둘, 셋, 넷" 해경은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직접 구조하지 말고 재빨리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INT▶ 방태진 순경 / 제주해양경찰서 "익수자를 발견하면 자기가 수영을 할 줄 알더라도 빨리 122로 신고 및 전파를 해서" "(s.u) 최근 폭염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물놀이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바다를 찾은 피서객은 290만 명으로 지난 해보다 54% 급증했습니다. 지금까지 84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돼 지난 해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물놀이 사고는 피서 막바지에 더 많이 발생하는 만큼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이소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