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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필 교수, 복제 흑우에 받혀 중상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9-17 00:00:00 수정 2013-09-17 00:00:00 조회수 0

국내 체세포 복제의 권위자인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이 자신이 복제한 흑우에 받혀 중상을 입었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15일, 성산읍 흑우 목축장에서 흑우 동영상 촬영 도중 소의 공격을 받아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가 손상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소는 박 교수가 복제한 흑우로 오는 26일 농림부에서 흑우 복제 신기술을 발표하기로 한 연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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