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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중계차] 태풍 북상, 제주 내일 오후 고비

홍수현 기자 입력 2013-10-07 00:00:00 수정 2013-10-07 00:00:00 조회수 0

◀ANC▶ 15년만의 10월 태풍, 다나스가 제주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 오후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수현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까지만 해도 약하게 불던 바람이 조금씩 세지고 물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해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모든 해상과 제주도 육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에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인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시속 37km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오전, 서귀포 남쪽 해상을 거쳐 오후 4시와 5시 사이 성산포 동남동쪽 1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산간에 최고 200mm, 해안에도 50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태풍이 가장 가까워지는 내일 오후에는 최대 순간풍속 3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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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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