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제주지역 투자자들의 피해금액이 1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제주사무소는 어제까지 피해상담 135건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2건, 15억 원에 대한 피해 신고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담만 진행된 피해액이 38억 원에 이르고 있고,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한 법원의 법정관리 또는 파산 결정에 따라 실제 피해금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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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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