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과거에는 학교 성적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요즘은 창의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갖고 있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이 전국의 0.1%인 초라한 현실에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발명축제가 처음 열렸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투석기 공 던지는 그림 3-4컷.. 빠르게 편집) 고무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투석기를 이용해 상대방의 성을 먼저 허무는 경기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어렵게만 여겨졌던 탄성의 법칙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INT▶ 손주영 / 한림중 1학년 "어떻게 하면 멀리 나가는지, 고무를 몇 개 겹쳐야 멀리 나가는지, 짧게 나가는지 고민하면서 만들었어요." 빛을 비추자 모형자동차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태양광전지판이 빛을 받아서 만든 전기로 프로펠러를 돌리는 꼬마 전기자동차입니다. 태양광발전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태양광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재미에 아이도 어른도 푹 빠져듭니다. ◀INT▶ 김주성/제주시 아라동 "집에서 애들이랑 새로운 것을 변형시켜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즐겁고 애들은 더 좋아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제주발명축제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체험하고 창의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제주도가 갖고 있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은 전국의 0.1%에 머물러 있습니다. ◀INT▶ 고용철 장학사 / 제주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협업능력을 키워주면서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축제가 필요해서 마련했습니다.)" "(s/u)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기면서 배우는 발명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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