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진영옥 교사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중징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총파업을 주도해 업무방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검토하는 것 자체가 인사권을 과도하게 적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내일 오후 4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진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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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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