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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산간 대설특보, 내일 더 추워

홍수현 기자 입력 2013-11-27 00:00:00 수정 2013-11-27 00:00:00 조회수 0

◀ANC▶ 기습 한파가 몰려오면서 제주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한라산에는 모레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오후들어 매서운 찬바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수업이 끝난 학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껴입고, 거리를 나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INT▶ 유주형 / 제주여고 2 "갑자기 추워져서 패딩도 입고 장갑도 껴야 되겠어요..." 밤부터는 다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산간에는 4에서 6cm의 눈의 쌓인 가운데, 밤에는 눈발이 더 굵어지고 모레까지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해안지역에도 5cm 가량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6, 7도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도 제주시가 6도에 머무는 등 추위는 더 매서워지겠습니다. ◀INT▶ 오봉학 / 예보관 "상층에 영하 25도 이하의 한기가 내려와 추위가 계속되고 쌀쌀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 (s/u) "특히 내일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추위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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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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