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에 호안시설 공사가 추진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서귀포시는 송산동 정방폭포 인근 속칭 자구리해안 일대 5천 제곱미터와 보목동 해안 만천 제곱미터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해일 피해 등을 막기 위한 호안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예정부지는 서귀포층인 용암 퇴적 지대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자연경관과 지질자원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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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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