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차귀도 북서쪽 50킬로미터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부산 선적의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에서 중국인 선원 35살 고 모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고씨는 사고 직후 동료 선원들에게 구조됐지만 의식 불명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해양경찰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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