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을 횡령한 어린이집들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어린이집 100여 곳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 가운데 30여 곳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집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시설이나 보육교사를 서류상으로만 등록해 놓고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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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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