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말띠들의 새해소망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1-01 00:00:00 수정 2014-01-01 00:00:00 조회수 0

◀ANC▶ 2014년은 말의 해 중에서도 푸른 말을 뜻하는 '청마의 해'인데요. 말의 기운을 받아 역동적인 한 해를 기대하는 말띠들을 만나봤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2014 갑오년 말의 해. 말을 상징하는 '오'와 천간에서 푸른 색을 뜻하는 '갑'이 만나 청마의 해라 부릅니다. 역동적인 말의 의미에 강인한 푸른 빛이 더해져 진취적인 기상의 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변유경씨는 올해 꼭 취업을, 사회복지사 조남중 씨는 나눔의 손길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INT▶변유경/1990년생 말띠(취업준비생) "2월이면 졸업인데 다들 취직이 안 된다고해서 걱정은 되지만, 오랫동안 공부한 만큼 제가 원하는 직장에 취직해서 빨리 사회생활 하고 싶어요." ◀INT▶조남중/1978년생 말띠(사회복지사) "사회복지가 조금 더 확대되고, 그것에 대해서 혜택을 받는 분들도 정보를 많이 습득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가게를 옮긴 윤관영씨도 말띠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INT▶윤관영/1966년생 말띠(자영업자) "아무래도 말띠 해니까, 말처럼 열심히 뛰면 사업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새로 더 역동적으로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번창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60년 전 갑오년에 태어난 오문석씨는 31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2막을 시작합니다. ◀INT▶오문석/54년 말띠(은퇴자) "전에는 60이면 나이가 많은 거였지만, 지금은 청년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강한 사람이 많다. 퇴임을 하고서라도 다시 취업이나 창업을 해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S/U) "말띠는 성격이 드세다는 속설도 있지만 예로부터 십이지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청마의 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사업의 번창이나 꿈의 성취를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