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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배출 늘었지만 서울 집중 심해져

송원일 기자 입력 2014-01-19 00:00:00 수정 2014-01-19 00:00:00 조회수 0

로스쿨 도입으로 해마다 배출되는 변호사 수가 늘었지만 서울 집중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실제 활동하고 있는 개업 변호사 수는 서울의 경우 2천년 2천700명에서 지난해 만 명을 넘어 네 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제주는 25명에서 52명으로 지난 13년 동안 두 배 늘어나는 그쳤습니다. 로스쿨 제도 도입 당시 전국에 변호사가 골고루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제주대 로스쿨의 경우 정원 40명 가운데 제주에서 개업하는 경우는 10%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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