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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불화로 동생 운영하는 주유소 불 질러

이소현 기자 입력 2014-01-20 00:00:00 수정 2014-01-20 00:00:00 조회수 0

제주 동부경찰서는 가정 불화로 동생이 운영하는 주유소에 불을 낸 혐의로 43살 홍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어젯밤 11시쯤 동생이 운영하는 제주시 화북동 모 주유소 사무실에 등유을 뿌려 불을 지르고 주유소 부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도 휘발유를 뿌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산 문제로 가족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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