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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주 해녀문화 알리자

홍수현 기자 입력 2014-01-25 00:00:00 수정 2014-01-25 00:00:00 조회수 1

◀ANC▶ 제주 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데요, 제주 해녀의 삶과 음식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바다의 신에게 올리는 소박한 제삿상. 그릇 가득 담은 밥과 떡, 생선과 과일 하나하나엔 생명을 건 물질에 나서는 해녀들의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직접 잡은 해산물에 푸성귀가 전부인 해녀 밥상은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INT▶ 오복녀 "느끼하지 않고 칼슘도 있는 것 같고..." 70년대 만5천여 명에 이르던 제주 해녀는 현재 5천여 명. 이 가운데 40%가 70대 이상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 해녀는 바다와 인접한 공동체 문화라는 점에서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길정우 / 국회의원 "제주 해녀 문화를 어떻게 보존하고 유지할 것인지 거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등재를 위해선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제주의 해녀문화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INT▶ 이선화 / 도의원 "문화 관광 컨텐츠로서의 제주 해녀 문화가 얼마나 많은 아이템이 있는가 그 첫째 아이템으 로 해녀 밥상을 선택하게 된 겁니다." 제주 해녀문화는 2천15년 유네스코 등재 한국대표 목록으로 선정돼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추진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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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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