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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국체전 준비 점검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1-30 00:00:00 수정 2014-01-30 00:00:00 조회수 0

◀ANC▶ 오는 10월 제주에서 12년 만에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투입되는 예산만 천억 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스포츠행사인데요. 체전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고 과제는 무엇인지, 김찬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바닥 교체공사가 한창인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제주도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16년만에 새단장하고 있습니다. (S/U) "2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이 곳 주경기장도 150억원이 투입돼 국제경기장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다음달 안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올해 전국체전에 투입되는 예산은 천억 원. 제주복합체육관과 다이빙장을 비롯해 5개 시설을 새로 짓는 등 경기장 확충에만 800억 원이 투입됩니다. ◀INT▶오태휴/전국체전 기획단장 "애향운동장이나 한라체육관은 이미 지난해 완공됐고, 나머지 6개소와 읍면에 있는 35개소는 7월 말까지 완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열립니다. 46개 종목에 선수단만 3만 명으로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가족까지 더하면 4만 명이 넘습니다. ◀INT▶한승철/제주발전연구원 박사 "생산유발 효과가 1,630억 원 정도,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760억 원, 그리고 고용창출 효과가 2,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서는 항공편과 숙박시설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일부 인기 종목에만 쏠리는 관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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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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